소재・화학
화학업계의 Supply Chain
최종 화학제품이 되기까지 중간재인 원료는 다양한 과정을 통해 만들어지며, 기업 내・산업 내・산업 간에 거래됩니다. 예를 들어 석유화학업계에서는 나프타와 천연가스 등의 원료를 이용해 에틸렌과 프로필렌 등 중간원료인 기초화학제품을 만들고, 이들을 중합하거나 다른 분자와 화학반응시켜 제품의 재료가 되는 유도품을 생산합니다(석유화학 유도품에는 폴리에틸렌(PE)과 폴리프로필렌(PP) 등이 있습니다). 그리고 유도품으로 1차 제품이 되는 중간제품인 플라스틱과 합성섬유 등을 제조합니다. 이들을 사용해 최종 소비재인 화학제품이 만들어지며, 타 산업으로 넘어갈 시에는 중간품으로 이용되는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원료를 사용하는 상류(Upstream)부터 최종 화학제품을 제조하는 하류(Downstream)에 이르기 까지 화학업계는 그 범위가 매우 넓고 다양한 플레이어로 구성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 기초원료부터 중류(Midstream)・하류의 각종 제품까지 커버하여 일관생산을 하는 기업을 종합화학회사라고 합니다.
종합화학회사는 하류에서 나오는 수요정보를 중류와 상류로 전달해 그 일원화된 정보를 토대로 생산・유통을 할 수 있습니다. 한편 원료 공급업체나 유도품 제조회사처럼 일부의 프로세스만 담당하는 기업은 최종제품의 용도와 소비량 등에 관한 정보를 얻기 어려워, 수요 변동과 사양 변경에 대한 대응에 애를 먹는 경우가 많습니다. 결과적으로 과잉재고의 발생과 수・배송 비용의 증대 등 손실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컨설팅 테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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