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어 해설 : 방침관리 · 목표관리

2022년 5월 18일

방침관리 · 목표관리

방침관리란 일본 과학기술연맹의 정의에서는 「경영방침에 근거해 중장기 경영계획이나 단기경영방침을 정하고, 그것들을 효율적으로 달성하기 위해서 기업조직 전체의 협력 하에 이루어지는 활동」이라고 설명되어 있다. 원래 TQC, TQM의 관리 기법으로서 마련되어 온 것이다.

중장기 계획과 연동한 연도계획을 책정하고 연도계획을 달성하기 위해 방침, 목표, 시책을 부문장에서 과장, 직장, 리더, 멤버와 연쇄적으로 추진하면서 브레이크 다운을 해 나간다. 그 후, 연간을 통해 각 레벨에서의 방침, 목표, 시책의 실행 계획을 토대로 실시 상황을 관리하고, 착실하게 시책을 실행하면서 방침, 목표를 달성해 나간다.

또한 방침 관리에서는 한정된 자원(자금, 사람, 설비 등)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해야 할 일의 중점화를 수행한다. 중장기 계획에서 연도계획을 책정할 때 그 해의 중점실시사항을 명확하게 하고 브레이크 다운을 함으로써 전원적인 활동이 되는 것을 방지한다.

목표관리는 1950년대에 드러커가 제창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종업원 개개인이 목표를 갖고 생생하게 일하는 것을 목표로 정비된 방법이다. 종업원이 목표를 갖게 하면, 자립적으로 주체성이 발휘되어 큰 성과를 획득할 수 있다, 라고 하는 것을 노리고 있다. 단, 무리하게 목표를 갖게 하는 형태가 되면, 단순한 할당량 관리가 되어 버려, 그 운용에는 주의가 필요하다. 영어로는 「MBO : Management By Objectives」 라고 하는데 목표에 의한 관리, 즉 목표를 갖게 하고 그것을 자립적으로 달성 시키기 위한 관리라고 할 수 있다.

목표 관리는 개개인이 목표를 정하고 이를 달성해 나가는 것이므로, 인사평가 시스템에도 이용되는 경우도 많다. 다만, 전술대로 노르마주의(목표할당제)로의 평가 시스템이 되어 버리는 경우가 많아, 오히려 원래의 목적의 역효과를 낳아 버리는 기업도 많다.
어디까지나 종업원의 자립적 행동을 양성하는 것이 목적이므로, 그것을 항상 염두에 두고 운용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용어 해설 : 방침관리 · 목표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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