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어 해설 : 글로벌 인사(Global HRM)

2022년 5월 9일

글로벌 인사(Global HRM)

글로벌 인사란 해외를 포함한 사업의 추진 · 발전을 뒷받침하기 위한 인재 관리 전반을 말한다.

사업의 글로벌화가 진행되는 기업의 상당수는 인재 관리에도 변혁이 강하게 요구되고 있다. 특히, 최근의 아시아 신흥국으로의 진출 확대 등을 배경으로, 여러 국적의 외국인 인재도 활용해 글로벌에서의 경영 강화로 연결해 가는 것이 중요해지고 있어, 그 인프라라고도 할 수 있는 등급제도 등의 인사제도의 개혁이나 인재육성 시책의 강화가 진행되고 있다.

최근 글로벌 인사에서 중요한 주제는 다음과 같다.

글로벌 공통의 인사 제도 도입

국내ᆞ외의 외국인 인재를 국경을 넘어 글로벌하게 최적 배치해 나가기 위해서는 외국인 인재가 해외 근무에 대한 적극적인 의욕을 끌어낼 필요가 있다. 현지법인 단위로 서로 다른 인사제도를 갖고 있는 상황에서 그러한 이동이 빈번해지면, 등급의 격이나 평가, 보수 구조의 차이에 대한 불만이 생기는 경우가 많아진다. 이러한 문제에 대처하기 위해 국내 본사를 포함한 각 현지법인 공통의 인사제도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무엇보다, 실제로 공통성이 높은 제도를 도입하는 것은, 현 상태에서는 경영층을 비롯한 조직의 상위 계층에 한정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글로벌 시점에서의 인재육성 시책 추진

글로벌에서의 인재 배치를 최적화하면서 사업강화로 이어가려면 사업의 핵심이 되는 인재를 일원적으로 파악한 후에 이러한 인재를 어떻게 육성해 계속적으로 인재를 내부에서 공급해 나갈 수 있을지가 중요하다. 특히 매니지먼트 인재는 어떠한 나라에서도 사외로부터 획득하는 것이 항상 최선은 아니며, 오히려 내부에서 일정한 시간을 들여 글로벌 사업을 전망할 수 있는 힘을 육성해 나가는 편이 바람직한 경우도 많다. 이러한 것으로부터, 글로벌 공통의 요건을 갖춘 인재를 공통의 구조로 육성해 나가는 시책의 중요성은 높아지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그 밖에도 다양한 과제를 볼 수 있지만, 자사의 글로벌 인사를 생각하는데 있어서는 국내에서의 인사와는 다른 포인트를 어떻게 취급할지를 정리해 두는 것이 바람직하다. 특히 많은 기업에서 국내에서 실시하고 있는 인재관리의 특징을 현지에서 어떻게 살릴지 고민하는 기업이 많다. 예를 들면, 국내에서는 긴밀한 보연상(보고, 연락, 상담)에 의해서 관계자가 연계하면서 과제 해결을 진행시키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진출처의 나라에 따라서는, 빈번한 보고를 요구하는 것에 「신뢰받지 못한다」라고 하는 강한 불만을 느끼는 인재가 많은 경우가 있다. 이러한 다양한 인재를 기업으로서 어떻게 묶어 강한 조직을 만들지가 글로벌 인사의 큰 과제가 되고 있다.

(작성자 : 사이토 마사히로 치프컨설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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