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의점 시리즈] 【045 예측 생산 : 재고관리】 오랫동안 잠자고 있는 재고를 만들지 말 것
제조력이 강한 기업·공장은, 생산기간이 짧고, 재공·재고도 적다. 단, “불량 재공·재고”등의 낭비를 발생시키는 것 등 논외다.
목적 : 결품 및 과잉 재고
키워드 : 정류화, 생산기간
자고 있는 재고는 없는가
돈과 노력을 들여 만들었는데도 고객이 사주지 않는 자사재고(불량 재고 자산)를 불량품, 잉여품, 사장품이라고 한다. 이들 불량 재고 자산은 한시점에서 폐기되고, 이익을 감소시키는 것이다.
이러한 재고는 가지면 안 되는 것이 당연하지만, 실제로 재고를 세세하게 분류하면, 불량품·잉여품·사장품에 해당하는 재고를, 수백만~수억엔분이나 안고 있는 경우도 있다.
이처럼 부실재고자산은 돈을 들여 “① 만드는 낭비, ② 보관하는 낭비, ③ 버리는 낭비” 의 삼중의 낭비를 발생시킨다. 다시 말해, “돈을 물건으로 바꾸어 하수구에 버리는” 것. 버리는데 더 벌금을 물릴 만한 물건을 가져가서는 않된다.
재공, 재고는 모두 <살아> 있고 싶은 모습
자사의 재공 ·재고는 살아 있을까? 원재료 창고 · 부품 창고에서 “뿌리가 썩는 병”이 발생하고 있지 않을까? 평상시에 별로 보지 않는, 공장의 폐기물 저장소나, 항상 문이 닫혀 있는 창고의 내용물을 확인하면, 불량품, 잉여품, 사장품이 쌓아 올려져 있지 않을까?
생산 편성이 복잡하고, 협력 기업을 포함한 공정수가 많으면 많을수록, 생산 기간이 길수록, 각 공정에 남아 있는 폐기 대상 부품·원자재의 총량은 많아진다.
생산기간이 길면 계획지시의 선행도는 그 생산기간만큼을 커버하는 기간이 되므로, 생산중지를 지시해도 이미 계획지시하고 있는 만큼의 진척 부분은 인수·지불 의무가 있다.
진부화된 폐기 로스 뿐만이 아니라, 잉여품·사장품을 발생시키지 않기 위해서도, 생산 편성의 정류화를 도모해, 생산 기간을 압도적으로 단축하는 것, 계획 수배 기간의 단축을 도모해, 수요의 변동에 직결된 생산 계획과 지시를 할 수 있도록, 관리 운용 조직과 구조를 혁신하는 것이 중요하다.
“만드는 낭비, 보관하는 낭비, 그리고 돈 들여 버리는 낭비”를 하지 않도록, 생산 편성과 생산 지시의 혁신을 도모하자.